무한질주
  '18-34차 (11/04) 청계산 이수봉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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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봉오재 들머리 주말농장 풍경. 가을 아침 햇살이 따사롭다.
'가자! 나뭇잎이 져버린 숲으로 가자! ‘여자의 옷자락 소리’ (구르몽, '낙엽'밟으면) 들리는 숲 속으로…
<사진.2> 우리들의 ‘행복 충전소’, 아예 참새를 자처하고 방앗간에 들른다. 차가워진 날씨에 김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오뎅 꼬치에
눈이 번쩍 띄어 한 꼬치씩 돌린다. ‘최저 임금 인상’ 여파 겠지? (일인 사장 임금도 자기가 인상하고 원가 계산?) 오뎅 값도 올랐다.
산장이 쭈뼛거리며 계산 하려는데? 산술벗 왈 ‘어이 산장 참으셔!’ 하며 폼 나게(?) 계산했다. 감솨!
담 부턴 반 꼬치씩(커플 당 한 꼬치?) 먹던지, 눈 질끈 감고 지나 치자는 의견이 대두한다.
<사진.3> 가을 속으로 ‘아름다운 동행’.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나뭇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창가에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그리움이더라.
그리움 이 녀석 와락 껴안았더니 눈물이더라. 세월 안고 그리움의 눈물 흘렸더니 오잉? ‘옛 사랑의 그림자’ 더라’
*가을은 황혼에 접어든 남자의 계절인가 보다.헐~! (무한질주 생각)

산행 : 열 명이 모였다. 우연찮게 모두 커플들이다. ‘황혼기 남자의 건강은 배우자에 달렸다’는 가설이 성립될 모양이다.
이선호 동문은 ‘배우자가 못 데리고’ 나왔다.(? 남편 말 듣고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탈 났단다). 조윤기 동문은 배우자가 안 데리고 왔다.
등산로는 메말라 있고 낙엽은 바스락거린다. 산림청 헬기가 산불조심을 당부하며 주변 상공을 맴돈다.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정상 부근 능선에는
벌거벗은 나무 뿐이다. 시계가 확 틔이니 눈이 시원하다. 고개를 들면 청명한 하늘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다.
참새방앗간 휴식과 헬리포트 간식 시간에 유익한 대화(?)가 길어져 하산이 늦어진다.
낙엽 쌓인 산 길을 조심해서 걷고, 늦가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산행을 마친다. 심신이 날아 갈 듯 개운해졌다.
이용석 부부는 중도에 먼저 하산했다. 양진수 동문은 늦게 출발해 두어 시간 코스를 산행했다. 김건환 동문이 감기 증세가 완화돼 청계골을 넘어왔다.
이상완,강영성 동문이 등산로 초입을 거닐다가 일행을 맞아 줬다.평소 보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줘 미안하고 고맙다.

뒤풀이 : 총 12명이 불 판 위에 오리고기를 굽고 볶는다. 막걸리 소주로 ‘적반하장’ (반주는 적당히,하나님도 장려하는?)한다.반주가 한 순배 돌자
기다렸단 듯이 여성 회원 한 분이 불 판 한 가득 밥을 볶아 골고루 맛을 보인다. 자신의 세무법인 고객한테
‘신의 한 수’를 쥐어줘 갑-을 관계를 한 방에 역전시켰단 무용담(?)은 산행 중 얻은 청량한 보너스다.
산술벗 브랜드 원두커피는 여성회원 팬들한테만 맛 보였는지 산장은 냄새도 못 맡아봤다. ㅎ ㅎ

1.일정 : 2018년 11월04일 *등산: 09:50~13:50 간식타임 40 분 포함. *뒤풀이 후 15:10 해산
2.산행코스 : 옛골명가~ 봉오재 들머리 ~첫 쉼터(달다방)~목배등 삼거리~ 대피소(간이주점)~이수봉~헬리포트(간식)~하산~
동자샘~주말농장~어둥골 입구~옛골명가
3.참석인원 : 총 14명 –김세균(2),김필중(2),지정택(2),이강춘(2),이용석(2),강영성,김건환,이상완,양진수.

4..당일경비 *수입 : \120.000.-=(10천* 12명)
*지출 : 식대 \160,000.-(오리훈제 50*1, 오리로스 50*2, 막걸리,소주,음료,공기밥 등 \174,000.-을 현금 할인함.
*당일수지 : -\40,000.- 적자, 적립금에서 보전함.

5.기타 : 산행 중에 영화배우 신성일씨 타계 소식을 접했다. 배우자 엄앵란씨의 사부곡 한마디는 현모양처(?)의 모범이다.
“저승에 가서 못살게 구는 여자 만나지 말고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서 재미있게 살길 바란다. 구름 타고 놀러 다니라고 하고 싶다"

숨차고, 땀나고, 뻐끈하지 않으면 산행도 아니지 '말입니다'. ‘방콕=누죽’하지 말고 즐거운 산행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산장 김세균 010-9026-9064
산총 김건환 010-5233-3426
매산 지정택 010-6344-4207
2018-11-05 13:09:30 / 116.124.6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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