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질주

17-17차(5/28) 청계산 이수봉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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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도 걷는다! 산 사나이 2. '참새방앗간'에서 단체 사진 3. 하산길 어둔골 초막. 사진 왼쪽에 할머니가 심어 가꾸는 물망초(꽃말:날 잊지 말아요,Forget me not!). 완전 초여름 날씨다. 하늘은 깨끗하고 산천초목은 짙게 푸르렀다. 청계산 초입 족구장(?)마다 단체 야유회 손님들로 붐볐다. 봉오재 들머리 코스는 익숙해서 인지 시간 가는 줄 잘 모르겠다. 첫번 째 쉼터에서 설록차 향내 잠깐 들이쉬고, '참새방앗간'은 누군가 자진해서 쳐들어(?) 가는 바람에 따라서 들렀다. 가져온 멍게 젓갈이 막걸리 안주로 적당한지 테스트 해 볼 참 이었나 보다.ㅎㅎ 산장이 내 놓은 오이소배기를 안주로 주막의 주인장도 한잔 자작하고 흥겨워 단체사진 찍어주고 쵸콜렛도 나눠줬다. 양진수 동문이 고맙게도 나서 계산했다. 이젠 찔레꽃이 만발하고, 애기 풀, 개망개 꽃이 제 철인 계절이 왔다. 날이 많이 가물어 계곡에도 물이 말라 바닥이 거의 다 드러나있다. 오늘도 청계산엔 숲 속 내음 향긋하고 그늘은 시원하게 드리웠고 산들바람도 땀을 식혀줘 산행하기엔 딱 좋았다. 1.산행일시 : 2017.5월28일 09:45~~13:40 하산, 중식 후 14:30 해산. 2.산행코스 : 옛골~ 봉오재 ~목배등 ~이수봉~ 헬리포트~ 동자샘~ 어둔골~옛골 3.참석인원 : 총 11명--이선호(2),지정택(2),강영성,김기흔,김세균,김필중,양진수,이강춘,최경환. 아홉 명이 봉오재 들머리 산행 풀 코스(?) 마무리 했고 강영성 동문은 어둔골~천수샘 역코스 왕복. 이강춘 동문은 카메라 메고 작품 구상하다가 점심 시간에 합류했다. @소식: 이선호 동문 내외가 오랜만에 참석. 콩밭(?) 매다 깔다구에 물려 눈탱이 밤탱이(?ㅎㅎ) 된 사연과 전원생활의 애환, 에피소드를 피력했다. 백헌순 동문이 소무의도 안산 트레킹 소식을,황종열 동문이 캐나다 록키 트레킹 사진과 소식을 카톡으로 알려왔다. 4.당일경비 수입 W100,000.-(152 + 107) *지출 : 없슴--식당 주인이 식대를 면제해주고,거기에 더해서 파전과 도토리묵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사연? 엊그제 금요일 저녁에 삼백 여명에 달하는 초대형 단체회식 행사를 치뤘는데, 강영성 동문의 차남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이 손님들. 강영성 동문이 아들한테 ‘옛골명가’를 소개 추천해서 성사된 고마움의 표시라고… 5.기타 : 6월 월차 정기산행을 넷째 주인 6월25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날 비워 두시고, 혹 같이 가보고 싶은 곳 추천하면 고려하겠습니다. 산장 김세균 010-9026-9064 산총 김건환 010-5233-3426 매산 지정택 010-6344-4207 년회비: 우리은행 1002-256-362171 김세균(KB44산우회)
	2017-05-29 17:53:13 / 175.123.7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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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 6월 넷째 주일 정기 산행? 무슨 사유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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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질주 @운달,글케 말시..6월 셋째 주일에 어렵겠다는 몇 몇 회원(부부)이 사전에 귀뜸이 있어서리...운달, 정기산행 가보고 싶은 곳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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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 산우회 정기 산행은 추석 .구정 연휴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셋째주 일요일로 정해서 산우회 창설때부터 내려 왔는데 몇몇 회원들 사정땜에 변경한다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난 셋째주는 산우회 일정땜에 항시 비워놓고 있지만 넷째 주는 다른 선약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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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6월이든 7월이든 인천공항 3층 7번 마을버스 정거장에 집결해서 무의도 호룡곡산 가는 코스도 좋을듯. 바다냄새, 솔내음, 파도소리가 환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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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흔 운달거사 말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