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관수
  목마회/목마클럽 이야기
  

목마클럽을 운영하는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매주 목요일에 청계산을 중심으로 등반을 하고 때로는 가까운 다른
산(대모산,구룡산)나들이를 하기도 하는 모임이 목마회 아닌가? 산행을 마치고 간단한 점심 후 양재동에 위치한
목마클럽으로 이동하여 클럽內에서 당구,바둑,노래방,트럼프 마이티게임,룸카페등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물론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따로 볼일 보러 가고... 완전 자유로운 우리 동문들의 만남의 장소가 목마클럽이다.

목마회는 매주 목요일 모여 산행을 하는 우리 동문들의 모임이고 목마클럽은 산행과 관계없이 우리동문들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문들의 사랑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목마회에는 7-10명의 동문들이 매주 목요일 만나 산행을 하고 있다. 목마회 회장(양관수동문),총무는 따로
두지않고 있으며 목마클럽은 배종화/양관수/전형택동문이 중심이 되어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회원으로
30여명이 현재 가입해 있다.

2008년 7월31일. 목요일. 목마회는 여느 때처럼 5명의 동문들이 청계산을 찾았다. 오늘은 사람들의 발자취가
뜸한 계곡과 산등성이로만 발걸음을 옮기고 버섯채취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채취한 신령버섯,갓버섯으로
푸짐한 점심식사(자주 들리는 음식점에서 버섯불고기를 요리해 줌)를 마치고 목마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
물론 일이 있는 동문은 따로 볼 일 보러가고...

그런데 목마클럽에는 오늘따라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산행을 마친 목마회 동문들과는 별도로 목마클럽을 찾은
친구들.이름을 한번 열거해 볼가? 한국현,민병구,이상호,이덕남,이병하동문들이 바로 그들이다.
목마회원으로 산행을 마친 동문들과 어울려 오랫만에 목마클럽은 동문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시끌버끌했다.
바둑대결,당구치는 친구들,또 한편에서는 마이티게임으로 도중에 저녁 먹으러 밖으로 잠시 나간 시간을
제외하고는 시간가는줄 모르게 모두들 열중하는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았다. 저녁 식사는 이상호동문이 쏘았지.

목마회는 매주 목요일 아침 10시. 청계산 옛골의 상적상회 앞에서 모이므로 함께 산행을 하고 싶은 친구들은
그리로 오면 되고 문의 사항이 있으면 양관수(010-3170-2596),배종화(011-318-3837)동문에게 연락하면 된다.

목마클럽도 늘 개방되어 있으므로 많은 친구들이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
목마클럽에 관해서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배종화,양관수동문에게 연락하면 된다. 목마클럽에는 인터넷도
개설되어 있어 급한 일처리도 가능하다.



2008-08-01 02:02:05 / 211.196.19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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