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호
  여복회(7월)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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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0년 7월 7일(화) PM6:30

2. 장소: 여의도 "남촌"

3. 내용
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생활방역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우리 일부 회원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 초초한 마음으로 모임을 진행했다.

나) 예상과는 달리 여복회 열성 회원을 포함하여 모처럼 황해두와 조병곤이 참석하여 16명이 묵은 회포를 풀 수 있었다.

다) 김충교, 김남용 그리고 멀리 구리에서 조성호가 계속 참석하고 해두, 병곤이 함께해주어 자리가 더욱 빛이 났다.

라) 성원이 되어 시작 건배사로 골프와 관련된 열가지 중에 1탄으로 일취월장(한잔 술에 취하면 공이 담을 넘어간다 즉 OB가 되니 조심해라!)을 시작으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마) 최근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고 박지원이 국정원장에 임명되는 등 모두 이해하기 힘든 현실에 대하여 논란이 많았다.

바) 분위가 어수선하여 중간 건배사로 아이유(아름다운 이 세상 유쾌하게 살다 가자 !)를 외치며 술잔을 들어 목을 축였다.

사) 이번에도 성적농담이 빠질 수 없어 조개나라의 여완 선발대회에 참가한 대합, 피조개, 홍합, 맛조개가 자기 자랑을 하였으나 최종으로 전복이 여왕에 등극하였다는 이야기(자세한 내용은 회원만 공유 ?)로 한바탕 웃었다.

아) 시간이 경과하여 모두 얼큰히 취기가 올라 마지막 건배사로 역시 골프 2탄 이구동성(2구를 쳐도 결국은 똑같은 성질로 날아간다 즉 몰간은 주어도 역시 똑같다)를 외치고 밖으로 나와 인증샷을 촬영하고 귀가하였다.

자) 바쁘게 하루를 보내던 이민성이 뒤늦게 참석하겠다는 연락을 했으나 이미 폐회를 선언한 뒤라 발을 되돌린 민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4. 회비 사용 내역
가) 전월잔액 : 437,500원
나) 회비입금 : 320,000원
다) 식대지출 : 320,000원
라) 잔 액 : 437,500원

5. 참석자(16명)
고남호, 김남용, 김성환, 김세균, 김승조, 김충교, 노희영, 민경훈, 신동훈, 양무일, 이원재, 조경철, 조병곤, 조성호, 최석훈, 황해두
2020-07-08 14:03:54 / 222.112.1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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