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ba.com Bulletin week 21-40 (76th)

	보낸 사람: Byung Yeon Oh [byoh@parkcorp.co.kr] 보낸 날짜: 2001년 10월 2일 화요일 오후 8:29 받는 사람: Dear KB44 Shebas ! 제목: Sheba.com Bulletin week 21-40 (76th) Dear Shebas, 한가위 명절에 다 들 놀 테니 인터넷 열어 본 회보 볼 사람 그리 많지는 않겠으나 대변인 까지 같이 놀 수는 없지요. 본 메일 열 때는 모두 휴일 마치고 직장에 나와 있겠군요. 지난주 회보에서 답장 좀 하면서 살라고 한마디 했더니만 몇분이 격려 편지 보내 오셨군요. 이번 주는 기사거리도 많지 않으니 이 편지들 전문 싣기로 하지요. 1. 김현중 동문으로 부터 : 안녕하신지? 모두들 우아하게 늙어가고 있음에 감탄만 했는데... 병연군 이메일 한탄에 한 마디 안 할 수 없더라. 아니 조금 여유가 생겼는지도 모르지. 그 동안 서울시교육청 교원정책과라는 데서 늘 야근을 밥 먹듯하며 근무하다가... 이게 꼭 18:00만 되면 된장찌개다, 비빔밥이다 시켜야 해요. 왜냐구? 낮에는 민원에 시달려 일을 할 수 없걸랑. 물론 일하는 시스템의 비효율성도 문제지만 말이지. 이제 지천명의 우아한 나인데 그럴 수 있냐구. 그래서 중부교육청이라는데로 옮겼다. 이제 이멜도 좀 보구 동문들 얼굴도 볼 수 있겠지... 정말 그 동안 오동문 넘 수고 많더라. 반가운 사람들 자주 소식 전하자. 김 현 중 2. 양영식 동문 : 지난 봄 발생한 동문빙자 사기전화 사건이 계기가 되어, 오 대변인의 동문사랑하는 마음과 접속된지 어언 반년이 지난듯 합니다. 그동안 이름도 얼굴도 생각나지 않는 수많은 동문들의 소식에 접하게 되었고, 전하는 소식의 행간에서 스쳐지나가는 오 대변인의 삶의 체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고교시절 지나치면서 보았던 오 동문의 얼굴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만, 오 동문과 나는 재학시절에도 사적으로 한 마디 말도 주고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졸업 후 30여년이 흘러간 오늘까지 단 한번도... 아니, 잘못 전달된 E-mail 주소 때문에 전화통화를 한 차례 했군요 (생애 지금까지 유일한 대화). 그러나 오 동문의 메일을 통해 오 동문의 생각에 접하면서, 반백의 세월을 넘겨 살아가고 있는 동년배로서 때로는 공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나로서는 흉내낼 수 없는 오 동문의 동문사랑, 유모어와 재치...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방금 전 오 대변인의 회신 좀 하라는 메일받고 정신이 들어, 짧은 생각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3. 김세정 동문 : 성환이, 나도 모처럼 여러 동창들을 보고 반가웠지. 30 여년이 지났는데도 서로 알아 보는것도 놀라웠고... 또 역시 고등학교 친구들이라 대화에도 짓굳음과 아울러 정이 있는것을보고 따뜻함을 느꼈지. 나도 가능한한 많은 모임에 나가려하니 계속 소식을 주기바라며 오늘보내준 information고마워. 김세정 4. 김용익군 핸폰 번호 변경 : 011-9783-3006 5. 동문 새로운 연락처 및 이메일 아이디 소개 : * 백헌순 동문 ( = Howard, 백두거사, 넝쿨이, 등등 무수한 필명의 소유자이나 최근은 백두거사가 젤로 마음에 드는 듯 ! ) 지난 9월 10일자로 직장 주소 및 전화번호가 바뀌었으니 Note바란다. 새직장주소; 한나 엔터프라이즈; 서울 종로구 숭인2동 317-37번 4호 TEL; 2253-4630 핸드폰; 전과동일 백두거사 보냄. * 김정수: 서울통신기술주식회사(고문) 02-2225-6600, 011-305-9053 jskim4@samsung.co.kr * 김형목: 대한콘설턴트(전무) 02-725-2837 011-9713-1109 khm51010@hanmail.net * 김건환: 쟈드콤(주) :파견나왔음(서초동부근) 02-521-3400 이외 변경사항없음 6. 정규철 동문 사옥 준공 기념식 : 지난주에 page link 를 빼 먹어 이번주에 올립니다. 홈페이지 기사 일부 소개 .. 대지 2000평에 연건평 3000평이나 되는 3층 건물로 지어진 이 건물에서는 디지털 정보가전 제품인 위성수신 셋톱박스와 DVD 플레이어등을 생산할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고 한다. 정규철동문은 기념사에서 올해 40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억불에 도전할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홈페이지 해당 기사 바로가기 클릭 ! 7. 황준이 건강 칼럼 제 23강 : 건강게시판 제 32 번 바로 가기 클릭 ! 일부 맛 뵈기 ! 자연요법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의 몸 속에 내재하고 있는 기능이 저하된 자연치유력의 활성을 다시 찾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정신요법, 식이요법, 호흡요법, 자연약물요법 등이 있는데 이들 요법들은 모두가 이미 오염되고 혼탁된 몸 속의 피를 정혈(淨血)시킴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킨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각 요법에 따라 소개되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 중략
	2002-05-14 17:1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