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ba.com Bulletin week 29 (16호)

	Subject: Sheba.com Bulletin week 29 Date: Tue, 18 Jul 2000 14:12:50 +0900 From: "B.Y.OH" Organization: PARK CORP LTD To: robustus@hanmail.net Good Morning, Dear Shebas ! 10,000 click 행사 마치니, 마치 큰물 지나간 듯 조용한 것이 별 뉴스거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대변인 할일이 별로 없군요 ! (고민 : 대변인 부인이 하루는 " 당신네 경복 44회 뭐 하는 데 대변인 까지 두느냐 ?" 고 진지하게 묻는 데,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요 ? 아 ! 쪽 팔려. 정답 아시는 분 연락 주시면 후사 하겠습니다.) 1. 산우회 7월 정기산행정리 : 7-16/17 일 산우회 정기산행을 적목리에서 가졌습니다. * 참가자 : 윤인중, 김제구, 원승환, 김건환, 고경용, 최석훈, 전형택, 김시홍, 김원규, 배종화, 채희선, 이원재, 양무일, 박건채,김성환, 이상완, 홍문표, 오병연, 김영인, 송영강,계훈남, 김종수, 송재협, 김세균 + 유덕희+ 74회( junor 김세균), 김기흔 + 어부인,박병우+어부인+junior 박병우 :이상 31명 * 7-16 10시 반부터 시작된 산행은 두 팀으로 나뉘었으니 즉, + 운동시간이 최소한 6시간 이상은 되어야 겠다는 사람들은 화악산 ( 해발 1450m) - 김종수, 김영인, 홍문표, 김건환, 채희선,오병연등 6명 + 나머지 21명은 예정대로 석룡산 + 박병우 가족과 송영강은 16일 오후 즉 뒷풀이 자리에 합석 무더웠지만 날씨가 다행히 흐려 산행하기 그렇게 힘든 날은 아니었으나, 화악산팀에 낀 대변인은 거의 사망직전까지 간 것이, 경사가 상당히 급한 오르막 코스인데도 날다름쥐 같은 친구들 셋이서 도무지 쉬지도 않고 앞으로 내 빼기를 꼬박 3시간을 하니 - 휴우 산행이 아니라 마치 63빌딩 걸어서 올라가기 몇번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홍문표, 김영인, 김종수 이 몰지각한 셋과 산행할 때는 신중을 기하실 것. 특히 김종수군은 무슨 기가 그리 부족한 지 맨발로 걸어 대고 (지기를 받겠다는 것은 핑계고, 신발이 아까워서 그런 것 같음) 무휴식 3시간만에 정상 도착 하였으나 구름과 안개가 끼어 안타깝게도 하계를 내려다 볼 수는 없었습니다. * 이어 - 16일 저녁에 귀목산장서 벌어 진 뒷풀이. 예년과 달리 견육은 없었지만 (왜? 허구헌날 때만 되면 애꿎은 강아지들만 잡지 못해 안달 입니까 ? 정력에 그리 신경이 쓰이면 지구상에서 가장 정력이 절륜한 동물의 고기 즉 인육을 먹을 노릇이지!), 오가피닭 백숙을 이과두주(배종화 제공) , 시바스 리갈 (김기흔) 그리고 우리의 그린 소주와 곁들였는 데, 대변인이 보기에 우리 성님들 술 실력도 이젠 많이 줄었습디다. 가는 세월을 어이 하리오! * 어둠이 이슥하자 17일 제헌절에도 출근해야 하는 삶이 무척 고단한 동문들 부터 차례로 길을 떠나고 나머지는 마이티, 포커로 새벽까지 소극재분배사업을 벌렸습니다. * 이튿날 조반 후 귀경길에 오른 것이 아침 10시. 산을 넘어 사창리-포천길을 택하니 경춘가도의 혼잡을 피할 수 있었답니다. ( 대변인은 소득재분배 사업에서 불우이웃을 도운 뒤 바로 새벽에 귀가하여, 들은 이야기임) * 이상 31명을 조직하고, 재우고 , 또 4끼나 걷어 먹인 윤인중 산우회장과 김제구 총무에게 참석자를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동창회일 해본 사람이면 이것이 어느 정도로 번잡스런 일인 지 짐작이 가지요 ?) 2. 주대식군 사무실 개설 : Crebrain (= Creative Brain , 한글 번역 . 창조적 두뇌 ?) 옛 (현재도) (삼성동)무역전시관 422호 (COEX 에 새로 건물들 많이 지어 처음 가는 사람 어리 둥절한데 ,하여튼 고층건물들 말고 전시장 건물 4층에 가면 사무실들이 있습니다) Tel) 02) 6000-6868/9 fax) 02) 6000-6870 h/p : 011-705-1705 e-mail : dsjoo@crebrain.com 연예 Producer 생활을 오래 한 주군의 (KBS, Sheraton Walkerhill ) 새 사업종목은 ; * 우선 잡지 : Seoul Visitor (room magazine) 특급 호텔 객실에 서울을 소개하는 잡지 (격월간) 를 넣는 사업으로,외국 출장 나가 보신 분이면 누구나 객실에 그 도시를 소개하는 - 즉 shopping, entertainment, restaurant, 교통정보 등을 소개하는- 잡지를 보셨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종류로서 객실엔 무료 배포하고, 대신 광고 ( 외국인을 겨냥한 Duty Free, Shopping Centre , 여행사, 식당등의 ) 를 유치하여 수지를 맞추는 그런 사업입니다. 지난 4월 창간 이래 3번째 를 내고 있는 데, 아직 시작 단계라 동문 여러분 등의 도움 ( 즉 광고협찬 ) 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사업확장 영역은 요즘 걸음마 단계인 Internet 방송에 군이 갈고 닦은 Producer 로서의 소질을 보이고자 한 답니다. * 주군이 폼 잡기를 (얜 ! 원래 폼 잡는 것 좋아 했지 !) 명함엔 사장이 아니라 " Producer " 라고 써 놓고, 나한텐 "Publisher" (잡지 발행인이니까 !) 라고 그러더군요. 3. 홍정표군 자제로 부터의 편지 : jung hong wrote: > 다시 죄송하지만 아버지의 이메일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이젠 아버지가 직접 > 체크하시는 이메일주소를 만드셨거든요. 주소는 > > hjp@korange.com > > 입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절로 미소가 떠 오르지 않습니까 ? 홍군 ! ( 또는 '양' 인지도 모르지 !) 아버지 잘 도와 드리게 ! 4. 양석모군 사무실 이전 : 방이동 송파구청 건너편 먹자골목 근처로 6월말 경 이전했읍니다. 바뀐 전화 : 02) 423-4537 5. 김종원 군 (b-감사원 근무) 이멜 아이디 변경 : 바뀐 (또는 새로이 쓸) 아이디 : jwskm@chollian.net 6. 박병우 군 역서 " 누가 경영을 말하는 가 " 서평 : 지난 주 알려 드렸던 박군의 역서에 대한 서평이 자유게시판 제 305 번에 실려 있습니다. 바로가기 클릭 ! 그중 일부는 : 아래는 박병우동문의 번역서인 "누가 경영을 말하는가?"에 대한 박내회 서강대 경영대학원장의 서평으로 한국경제신문 7월13일자에 보도된 내용을 전재합니다. -------------------------------------------------------------------------- [서평] '누가 경영을 말하는가' .. 경영학 권위자들에 告함 (2000.07.12) -------------------------------------------------------------------------- 오늘날 기업의 성패는 참으로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중략 테일러와 핸리포드를 현대 경영학의 시조로 하여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피터 드러커,톰 피터스,스티브 코비,엔서니 로빈스,마이클 헤머 등 많은 경영학의 석학들이 새로운 경영이론과 경영기법으로 기업경영계 뿐만 아니라 국가,사회 및 비영리 단체들에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주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들 석학이 제시하고 있는 경영이론과 기법이 누구에게나 모든 상황에서 무조건 효험이 있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을까. "누가 경영을 말하는가"(존 미클스웨이트.에이드리언 울드리지 공저,박병우 역,한국경제신문,1만5천원)의 저자들은 이러한 이론적 처방들이 서로 상충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경영학 권위자들에 대한 최초의 비판적 평가서로서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현대 경영이론들을 철저히 분류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각 이론의 핵심 요인을 하나씩 열거해 주고 있다. 중략 이 책은 일선 경영자,정부의 관료 및 기업 컨설턴트,경영학자들에게 어떻게 한 학문이 그토록 사회전반에 영향력을 끼치고 충격을 주는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이다. 박내회 < 서강대 경영대학원장 > 대변인도 이번 정기산행날 박군으로 부터 책을 얻었는 데, 다 읽고 나면 나름대로 서평을 한편 써 보도록 노력 해 보지요. (안되면 할 수 엄꼬 !) 대변인 [Image]
	2002-05-14 14:3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