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이
  과민성방광
  

건강시리즈(157)

과민성방광

과민성방광은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이것을 참을 수 없는 현상을 말하는데 대개 하루에 10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빈뇨;정상적인 사람은 하루에 평균 6~8회)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하여 일어나며(야뇨)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절박요실금)증상이 동반된다.

♠ 과민성방광의 원인

정상인이 방광 내에 소변이 400~500ml 까지 차도 불편함 없이 소변을 참을 수 있는 것은 방광과 신경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과민성 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예민하여 방광이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방광은 신축성이 있어 어느 정도 늘어나도 압력이 높아지지 않으며 소변을 보려하지 않으면 수축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광의 저장기능은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이루어지며 대뇌는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기에 신경계의 질환이 있으면 과민성방광 증상이 나타나는데 영유아를 제외하고 어떤 연령에서건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기침이나 웃을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복압성 요실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의 기능저하로 발생하는 다른 질환이다.

♠ 최근 늘어나는 과민성방광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에서 전국의 40대 이상 남녀 2005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전화 설문한 결과 빈뇨 17.4%, 절박뇨 19.1%, 절박성요실금 8.2%, 빈뇨와 절박뇨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는 7.1%였고 과민성방광의 세 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무려 30.5%나 되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그 빈도는 증가하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 과민성방광의 치료

과민성방광의 치료는 행동요법, 약물 그리고 수술요법이 있다.

・ 행동요법

행동요법의 원칙은 소변참기 이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소변을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간다. 소변을 참기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 진다. 커피나 차와 같이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 약물 및 수술요법

부교감 신경의 작용을 억제하여 방광수축을 억제하는 약물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방광 이외의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쳐 구갈, 시력저하, 변비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 없이 생약이나 한방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광에 약을 직접 주입하기도 하고 골반근육을 전기 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이 이용되기도 한다. 이런 여러 방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로 치료하는데 방광 주의의 신경을 단절시키거나 척추신경을 전기 자극하는 방법이 있다.

♠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알콜음료,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커피, 차, 초콜릿 등), 매운음식, 탄산음료, 신과일 주스 또는 과일류, 꿀, 설탕, 인공 감미료 등 이러한 음식물은 방광을 자극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 과민성방광 질환 자가진단

・ 하루에 10번 이상 소변을 본다.

・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일어난다.

・ 소변이 마려우면 자제할 수 없고 때로는 소변이 흘러 속옷을 적신다.

・ 외출했을 때 화장실을 찾는 것이 걱정되어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가게 된다.

・ 낯선 장소에 가게 되면 먼저 화장실 있는 곳을 확인해 둔다.

・ 근처에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곳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 자주 갑작스럽게 강한 요의를 느낀다.

・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려 일을 하는데 방해를 받는다.

・ 소변이 흘러 옷이 젖는 것을 대비해 패드를 사용한다.



2015-10-31 10:25:36 / 210.99.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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