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林

병건 父子의 대화

	핀잔을 잘주기로 소문난 우리의 친구 병건이는 집에서도 말투가 여전히 까칠하다. 언젠가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아버지께 질문을 했다. 아들: "아부지! 손톱에는 톱이 없는데 왜 '톱' 이라고 하나요?" 병건: "짜샤, 그럼 니 고추에는 '추' 가 달렸니?" 아들: "이번엔 조금 외람된 질문인데요,... 저... 아기들도 엄마 젖을 빨아먹을 때 흥분하나요?" 병건: "뭐라구? 야 임마, 그럼 엉덩이 닦일 때는 거품물겠다?!"
	2008-09-18 16:37:53 / 202.30.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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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革林 개그의 주인공은 늘 석환인데 갑자기 왠 병건? 수일,무일,효성,석환이로는 성이 안차는감? 그냥 석환이 계속 키워줘요. 革林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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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 다음엔 선희를 불러주세요

병원장 순진하고 호기심 많은 석환이. 그 석환이가 그 날 반쯤 죽었다고? 그런데 석환이 대신에 왜 바른 말 잘 하는 우리 병건이가 돌팔이 革林의 수술대 위에 누워 있게 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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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 누구냐?남의 이름을 사칭한 사람이? 대충 짐작은 간다만...분명 性氏 가 尹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