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
  백제하면 타락한 의자왕,삼천궁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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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족의 성은 扶餘이다. (부여장,부여태,부여풍 등등)그런대 현재에는 왜 부여씨가 없는지 알수없다. 부여씨라는 성을 들어 본적이 없다. 백제 왕족의 후손이 다 멸망 하였는가? 고려의 왕씨,조선의 이씨는 존재하지 않는가?


​몇해전 가형으로 부터 별일이 없으면 제사에 참석하라는 엄명을 듣고 매년 실행하기로 했다. 올해도 제사에 참석하기위해 여유있는 일정으로 부여에 갔다. 제수를 마련하기위해 부여에가서 형수에게 제수물품을 사도록 부탁하고 약2시간정도 인근의 궁남지를 가보기로하였다.(부여에 살았으나 처음이다)


(궁남지의 전에 모습인데 지금은 주변의 논을 부여군청에서 사들여 연꽃 습지로 만들었다.)


오층석탑(정림사)의 대로에서 남쪽으로 700미터 (어바웃)정도의
거리라한다. 차로도착하여 파킹후 연못을 돌아 보았다. 확실히 오래된 연못임을 느낄수 있었다.(아름드리 버드나무 고목들을 베어넨흔적과 분재와같이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듯한 쇠퇴기의 나무들이 이런 느낌이다)

비록 둔재이나 어찌한首가 떠오르지 않겠는가?
扶餘南方 有古池( 부여 남쪽에 오렌 연못이 있어)
問行人答 宮南池 ( 행인에 물으니 궁남지라 답하네)
薯童傳說 顯霧中 (서동전설이 안개속에 나타나는듯)
千年古池 懷古史 (천년된 연못만이 옛역사를 품고 있고녀)


( 궁남지 안 포룡정)


주1) 서동 ( 마캐는 아해)은 백제 밀정으로 신라에 잠입하여


선화공주와 로맨스를 만들어 낸 백제 무왕이라한다

(?)
서동은 신라에 가서 선화공주를 우연히 본후 情人眼里 出西施(홀딱 반하다)가되어 "선화공주는 남몰래 숨기고 밤에 마캐는 아이와 뽀뽀한데요
얼라리 꼴라리 (현대식 의역)"만들어 일저질렀다는 기정사실을 궁안에 들어가게한후 도주 결혼성공.(요즘도 결혼 반대시 일부터 저지르고 후결을 노리는 사례가 있음. (ㅎㅎㅎ))

주2) 서동요라는 드라머가 방영되고 있다하고 부여군 충화면에
드라머 세트장이 있다하나 가보지 않았다.(부여기준15킬로메터)

주3) 수학여행온 학상들 틈에 들으니 압안지 보다 십몇년(?) 일찍 만들어진 인공 연못이라나...삼국사기에 궁 남쪽에 연못을 파고 궁남지라 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다.


주 4) 근래에 미륵사지서탑(彌勒寺址西塔)에서 발견된 사리봉안기(舍利奉安記)에 무왕의 왕비가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로 나온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하여 선화공주의 존재를 부인하는 견해도 있다. 무왕때 신라와 계속 전쟁중 이었던사실, 그리고 동성왕때 신라와 혼인한 사실이 삼국사기에 나오는 점등을 들어 동성왕이 설화의 주인공이라는 설이다.



주 5) 百済(햐쿠사이 :音)라고 쓰고 일본인들은 "구다라(kudara) :訓" 라고 읽는다. 이는 고란사 밑에 구드레 나루터가 있는데 구드레(백제) 에서 왔다는 말이 기원 이라는 설이 신빙성 있다. 구드레는 일본으로 가는 백제 항구 였던 것이다


済는 건너다, 나루 , 어려움에서 구제하다 등의 뜻으로 백제는 백개의 나루의 나라 즉 해상 강국이었다. 구다라는 큰나라 라는 의미도 있다 한다.


(1098 년 제작 팔랑화도)


주 6) 일본속의 백제 연구의 권위인 홍윤기 교수는 성왕이 전사한 것이 아니고

일본으로 갔으며 그 증거로 성왕의 사당이 일본에 있다 한다. 그러나 성왕의 릉은 부여 능산리 고분에 있다고 보고 있고 근처에서 왕의 명복을 위한 사찰도 발견되었다.



고구려 장수왕의 남침으로 개로왕 전사후 아들 문주가 웅진천도 삼근왕, 동생인동성왕 으로 이어짐. 왕 3인이 웅진 호족에 피살 .


개로왕의 아들 곤지는 임신한 후궁을 하사받아 일본으로 가던중 무령왕을 가카라섬(시마)에서 출생하게 된다

동성왕 사후(암살) 급히 왕위에 올라야 했던

무령왕은 시마(島)왕,斯麻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백제사의 3대 발굴이라면 무령왕릉, 대향로, 미륵사지 사리봉안기등인데

대향로는 1993년 12월 12일 백제 나성(羅城)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 사이 절터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 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이 가람은 567년(백제 위덕왕 14) 왕이 부왕(父王) 성왕(聖王)을 위해 건립한 국찰지(國刹址)로 전한다. 재위 16년(538)에 도읍을 사비로 옮긴 성왕이 그로부터 약 16년 후에 전사하였으므로 뒤를 이은 위덕왕이 부왕을 위해 건립한 절이라고 전한다. 그러므로 약 1,300여 년 전에 백제 왕실에서 귀하게 사용되었을 이 향로는 제작 당시에는 금빛 찬란했으리라 짐작된다.

대향로 역시 위덕왕이 부왕을 위해 제조한 향로라고 KBS 역사 스페셜에서 방송했다.(성왕이 위덕왕이 세자때 관산성에 있을때 가다가 매복병에 화를 당했다)



현재 부여에서 백제 유적은 박물관 유물제외 정림사지 오층탑, 부소산 나성,궁남지, 왕릉이고 그 외는 후에 새워졌다. (예 고란사 고려때 창건 )


백제하면 타락한 의자왕,삼천궁녀가 일반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으나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의자왕의 타락은 신라 구신 집안의 후손인 김부식이 백제가 망하는것은 순리 였다는 의도로 쓰여진 것이라는 설이 있다.

( 일본의 식민사관에 의한 조선 고대사 조작처럼; 남쪽 신공황후의 임나일본부 북쪽은 한사군지배 ---> 한반도는 고대로부터 중국과 왜의 지배를 받았다)

아무튼 삼국사기에도 언급되어 있으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삼천 궁녀는 어느 근거에서 ? 삼국사기(1145),삼국유사(1281) 심지어 백제 역사를 비교적 자세히 다룬 고사기(712), 일본서기(720)에도 또한 비슷한 시기의 중국의 진서(636),구당서(945),신당서(1060) 기타 후대 어느 역사서에도 없는 내용 이라 한다. 중국사서
사서 저자 권

진서(陳書) 당·요사렴 36
위서 북제·위수 114
북제서 당·이백약 50
주서 당·영호덕분 등 50
수서 당·위징 등 85
남사 당·이연수 80
북사 당·이연수 100
구당서 후진·유후 등 200
신당서 송·구양수 등 225
구오대사 송·설거정 등 150
신오대사 송·구양수 74
송사 원·토크토 등 496
요사 원·토크토 등 116
금사 원·토크토 등 135
원사 명·송렴 등 210
명사 청·장정옥 등




조선조에 문인들의 문집에서 패망을 읋은 시등에서 등장 한다 한다. 이백의 시 망 여산 폭포에서 비류 직하 삼천척 또는 백발 삼천장으로 비유했던 것 처럼. 이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대중가요로 불려지면서 역사적 사실처럼 되어버린 아이러니가 백제 역사가 되다니 ! 심지어 관광 해설사 까지 삼천궁녀가 뛰어내렸다고 설명하고 있드라 ! 혹시 초,중,고교 교육에서도 이런 엉터리 역사 교육을 하는지 걱정된다. 조선조 고종때 궁녀가 680명 정도 였다 한다. 백제가 조선 보다 컸던 나라냐?




작년에 논산의 계백장군묘를 간적이 있었다. 논산시에서 4킬로메더 위치의 탑동저수지 상류에 위치한다

그곳이 계백장군묘라는 사실을 주장하는 증거는 논산시장뿐인듯 싶었다. "황산벌이 멀지 않고 큰 무덤이 많은 것을 보아 그곳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 몹시도 거슬렸다.
"장군의 묘역을 알수 없고 황산벌 근처인 이곳에 장군의 영령을
모신다"정도 였어야 할것이다. 당연히 기념관에는 그림으로 채워질수 밖에 ... 흥부의 출생지가 자기네 고장이라고 서로 우기는 꼬락서니와 흡사하다. 지방자치단체의 호박에 줄그어 수박만드는 역사 조작은 딴곳에서도 중지되어야한다. 궁남지 옆에 계백장군 出征像은 그런 섯부른 얘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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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초 梁나라 직공도에 나타난 왜,백제사신도; 잘 차려 입은 백제 사신과 맨발의 미개인 형태의 왜 사신에서 문화의 차가 확실히 느껴진다.)


2015.4.9. 고호
2015-04-09 09:34:12 / 113.162.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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