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h

나의 김치 殘酷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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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김치 殘酷史 어느 덧 해외 8년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김치가 좋은 식품이다. 처음 사우디 아라비아는 한국 구내식당이용으로 김치걱정 무. 미얀마에서도 한국식당에서 일한 아주머니 덕으로 역시 김치걱정 해방. 그러나 3번째 필리핀은 마닐라, 세부등 대도시에는 한국식품가게가 있으나 내가 있던 수리가오는 없었다. 해서 2달에 한번 세부로 김치여행, 그러나 떨어지기 일쑤. 비엩남에서는 중소 도시라도 큰 수퍼에서 팔고 있어서 다행. 3-4 업체가 있는 듯 그러나 ong kim(Mr. Kim)과 Kim Chi Hanquoc (한국김치)가 수퍼에 진열된다. 그중 후자가 나의 단골이다. ong Kim은 포기체 비닐포장 되어 있어 먹기 불편한 반면 한국김치는 비닐만 가르고 먹으면 된다. 해서 한국김치가 잘 팔리고 옹김은 진열대를 장식한다. 그런데 수퍼 구매자들의 업자와 농간인 둣 옹김이 다 팔리면 그때 다시 같이 진열한다. 그래서 진열시 재고를 확보해야만 하는 잔머리가 생겼다. 냉장고를 차지 하더라도 그게 안전하니까. 그런데 요즈음은 진열과 동시에 재고 확보 족이 늘었다. 한국인이 많아 졌구나 알수 있었다. 현지인도 김치를 사 먹는다. 그러나 사재기 동참 수준은 아니다. 그래서 김치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김치에 뭐 그리 집착 ? 나의 주식 라면, 쌀국수와 커플링 이니까. 쌀국수는 퍼보(쇠고기 국물),퍼가(꼬끼오 국물)등이 있으나 Bun Cha(메밀국수와 비슷 ,양념에 찍어먹는다. 미트볼 2-3개 같이)도 있다. 수퍼에서 분차를 스티로폼 용기에 팔기 때문에 사서 김치와 같이 먹으면 나의 취향에 맞는다. 2끼는 쌀국수, 한끼는 밥이다. 밥도 역시 김치. 그러다 보니 김치를 엄청 먹어대는 거다. 김치가 뭐 길래... 대체식품이 없다. 이 나이에 괴기를 먹는 것도 다른 재료로 요리기술도 없으니 ...잔혹하게 김치를 먹어야 하는 운명 슲으다.
	2014-12-08 12:26:16 / 14.17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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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h 가격은 600g 한화 190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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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h 비엩남에서 phó bộ, phó Gã 외에 bún bộ huế 라고 쓴 간판이 보이는데 이는 쌀국수 국물에 슬라이스 한 족발과 먹는 것이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길거리에 phục vụ cơm phó (serve 밥,쌀국수) 를 많이 볼수 있다. 훼(Hue) 는 한양같은 고도며 음식문화가 발달한 중부도시로 담에 소개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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