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龍樵夫
  옛 신관이 헐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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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신관이란 말이 말이 되는 것인지?

더 좋은 말 있으면 알려 주기를 ^^

 

어제 경복 70년사(史)  얻으러 학교 안 동창회 사무실에 들렀다.

70년사는 1991년에 발간하여 당시 기수 별로 죽 돌렸고

우리 44회에도 배당해 주었다는데 나는 구경도 못 해 보았다.

 

그 때만 해도 우리 동기회가 별로 활성화 되지 않아

집행부에서 뭐라고 했어도 나한테까지 전달이 되지 않았겠다.

어쨌던 70년사를 우려먹는 글이 앞으로 문화게시판에 몇 차례  올라 갈 것이다.

 

각설(却說)하고 운동장에 공구리를 쳐 놨다.

옛 신관이 낡아 곧 헐고 새로 짓기로 했단다.

따라서 새 건물 완공 때 까지 임시로 쓸 교실을 위한 터다.

 

신관은 우리 고등학교 1학년 때 짓기 시작했다.

1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 건설업자와 얽힌

불미스러운 이야기가 신문에 실렸지 아마?

 

하여튼 그 때 교장이 1966 년 7월 2일 강원도 홍천으로 전근 갔다.

 

(날짜는 경복70년사를 들여다 보고 쓰는 것이니 괜히 딴지 걸지 말기를^^)

 

전근 가는 날 강당에 학생들을 모아 놓고

자기가 얼마나 억울한지 하소연하고

그걸 들은 학생들이 못 가게 막는다고 우 일어서는 것을

선생님들이 진땀을 빼고 말리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니 학생들 상대로 할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다시 70년사를 들여다 보니

1966년 8월 8일 정윤규 교장이 새로 부임했다가

8월 19일 학교장을 거행한 기록이 나온다.

그러고 보니 우리 여름 방학 때 새 교장 선생이 오셨다가

우린 얼굴도 못 본새 돌아 가신 그런 일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다음 비로소 우리에게 친숙한 오경인 선생님이

1966 년 9월 1일 오경인 선생이 교장으로 오셨다.

 

저 신관 건물에 우리는 아마 들아 가 보지 못 했을 것이다.

다만 졸업하기 전 겨울 방학 때 보충수업 때 잠시 썼던 것 같다

스팀까지 나와 따땃한 교실에서 (변소가 아니라) 아주 태연하게(?)

담배 꼬시던 인간들을 이 초부(樵夫)는 아직 기억한다.

 

(누구 인지 이름까지 밝히는 것이야 너무 야하고.)

 

그 건물이 이제 헐린다.

 

2008-07-01 15:33:14 / 211.54.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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