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林
  반상회에서 생긴일
  

지난 달 마지막 일요일, 외출을 하게 된 집사람이 나에게 대신 반상회에 나가달라고 해서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이웃 집에서 열린 반상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조금 늦게 들어가보니 전부 아줌마들이고 남자는 나 혼자 뿐이라 이 나이에도 괜히 부끄럽고 수줍어하며 한쪽 구석에 앉으려는 데 갑자기 반장 아줌마가 나에게 큰소리로 묻는 것이 아닌가?

"선생님! 提報紙 보셨어요?"

잠시동안 난 너무 놀라서 멍하니 있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아, 예 아직 못봤습니다만...."하고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그 후 난 반상회 내내 반성하는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이젠 나도 고상하게 늙어가야 할텐데...."하며
2008-06-09 17:08:07 / 202.30.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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